저희 농장에서는 4월말 만개해 10월말~11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후지 품종은 수세가 강하고 꽃눈 착색이 잘됮 ㅣ않아 해거리가 나타나는 품종으로 양분을 과다하게 시비하지 않도록 하며 결과지를 철저히 하수 유인시켜 생식성장으로 전환하게 한다.
생육초기 적뇌, 적화, 순따기를 통해 대과 생산을 지향하고 수확전 도장지 제거, 반사 필름깔기, 과일을 가리는 잎따주기 착색이 되지 않는 부위 알돌려 주기를 해주고 충분히 완숙된 과일부터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3~4회 걸쳐 수확한다.
조생후지
4월말에 만개해 9월중순부터 10월 초에 수확되는 품종으로 후지와 준하는 비매관리를 한다.
아오리
4월말에 만개해 8월~9월초에 수확되는 품종이다. 아오리는 양분이 충분하면 수확전 낙과가 되고 저장력이 약하므로 적정양의 시비와 수확전 초산칼슘 3회 정도 엽면 살포를 통해 단단한 과일을 만들어야 수확전 낙과와 저장성을 연장시킬 수 있다.
홍로
4월말에 꽃이 피어 8월말에 수확을 한다. 꽃이 너무 많이 피어 과다착과 되기 쉬워 나무의 세력이 떨어지기 쉬운 품종으로 조기에 적뇌, 적화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품종이고 적정한 과일을 착과시킨 후에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 품종은 잎의 점무늬 납엽병과 과일의 탄저병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알프스오토메
4월말에 만개해 10월 초순에 수확되는 품종으로 과중은 50~70kg사이로 일명 '미니사과'라 불린다. 빨갛게 익은 모습이 앙증맞아 도시락 후식이나 디저트용으로 제격이다. 모든 병에 내병성이 어느 정도 있어 농약을 적게 해 생산할 수 있어 껍질 째 먹기도 좋은 품종이다. 맛 또한 후지 못지 않는 15BX˚정도로 아주 맛이 좋다.